작성일 : 11-05-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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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하반기 예술강좌 <신상철의 유럽 뮤지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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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의 유럽 뮤지움 탐방>
2011년 9월 6일 개강 (화요일 오후 2시 30분 ~ 4시 30분)
근대적 개념의 박물관이 등장한 이후 박물관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유물 보존이었습니다.
예술품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들을 수집하여 보관하고 학술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박물관의 존재 이유로 인식되어왔습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박물관의 역할은 유물 수집과 보관 업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시를 통해 소장품과 관람객간의 상호 교류를 유발하고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소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이제 문화서비스와 사회교육 기능을 담당하는 사회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부여 받고 있으며, 박물관과 관람자간의 관계 그리고 박물관과 사회와의 소통의 문제가
박물관 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본 강좌에서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며 변화해온 박물관의 역할과 형태를 분석하고 장르 간 연계 및 네트워킹을 지향하는 현대 박물관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서 조망해 보고자 합니다.
<강의내용>
9월 6일 유럽문화의 발전소, 박물관을 가다
20일 루이 14세와 프랑스 궁정문화 - 베르사유궁 (프랑스 파리)
27일 프랑스 문화예술의 보고 -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파리)
10월 4일 19세기 근대미술의 클러스터 - 오르세 미술관 (프랑스 파리)
11일 파리의 현대미술 전시공간 - 퐁피두 센터 (프랑스 파리), 팔레 도쿄 (프랑스 파리)
18일 뮤지움을 통해보는 동서 문화 교류사
- 프랑스 국립 아시아박물관(프랑스 파리), 귀메박물관(프랑스 파리)
25일 유럽 고전미술의 신전 - 대영박물관(영국 런던)
11월 1일 미술관으로 변한 화력발전소 - 테이트 모던 갤러리(영국 런던)
8일 독일분단의 상처를 넘어서 - 베를린 박물관섬 프로젝트(독일 베를린)
15일 박물관 브랜드화의 선두주자 -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스페인 빌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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